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가 가장 막막한 순간은 바로 ‘회사에 있는데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 때일 거예요. 맞벌이 가정이라면 연차를 내거나 급히 퇴근해야 하고, 한부모 가정이라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죠. 이런 현실적인 양육 공백을 해결해 주는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가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어요. 2026년 7월 현재, 이 서비스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며 부모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용 대상, 신청 방법, 주의사항을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서비스 핵심 요약
| 구분 | 내용 |
|---|---|
| 지원 대상 | 4세~12세 아동,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지역별 상이) |
| 운영 시간 | 평일 09:00~18:00 (주말·공휴일 제외) |
| 이용 요금 | 서비스 무료 (병원 진료비·약제비 본인 부담) |
| 신청 방법 | 모이소 앱, 지역 복지관 전화, 홈페이지 등 |
| 서비스 내용 | 아이 픽업 → 병원 동행 → 진료·약 처방 → 귀가 인계 |

이 서비스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이 서비스는 부모 대신 전담 돌봄교사가 아이와 병원에 동행하는 공공 돌봄 제도예요. 아이가 있는 장소(어린이집, 학교, 가정 등)에서 픽업해 병원으로 이동하고, 접수·진료·수납·약 수령까지 함께해 줍니다. 진료가 끝나면 다시 아이를 원래 장소나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의사 소견과 주의사항을 문자로 알려줘서 부모가 안심할 수 있어요. 실제로 경상북도에서는 2025년에만 992건의 병원동행 서비스가 제공됐다고 해요. 반응이 좋아 2026년에는 11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광주 북구, 경산시, 김천시 등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 중이고, 각 지역별로 세부 조건이 조금씩 다르니 꼭 확인해야 해요.
이용 대상과 조건
기본적으로 만 4세부터 초등학생(12세 이하)까지의 아동이 대상이에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보통 자녀 2명 이상)이 우선 지원되며, 일부 지역은 취업 한부모 가정도 포함됩니다. 주소지는 해당 자치단체에 있어야 하고요. 예를 들어 광주 북구는 북구 내 주소를 둔 가정만 신청 가능하고, 경산시는 경산시 거주자로 한정됩니다. 다만, 모든 병원 진료가 가능한 건 아니에요. 38도 이상의 고열, 법정 감염병 의심 또는 확진, CT·MRI 등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서비스가 제한됩니다. 보통 감기, 복통, 피부 질환 같은 일반 외래 진료 중심으로 생각하면 돼요.
신청 방법: 모이소 앱으로 5분 만에
경상북도 지역은 ‘모이소’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경북도민증 또는 행복증 필요)한 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 메뉴에서 아동 정보, 픽업 장소, 방문 병원만 입력하면 끝입니다. 당일 신청이 원칙이라 아이가 아침에 열이 나면 바로 앱을 켜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고,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3타임(9:30~11:30, 13:00~15:00, 15:30~17:30)으로 운영돼요. 광주 북구는 꿈나무복지관 홈페이지나 전화(062-267-8058)로 신청하고, 김천시는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센터(010-9017-7874)로 연락하면 됩니다. 내가 찾아본 결과, 모이소 앱이 가장 직관적이고 빠르더라고요.
이용 요금과 결제 방식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예요. 하지만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광주 북구)은 이용료 1,000원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무료입니다. 결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째, 보호자가 직접 병원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 둘째, 센터에 1회분 2만 원을 선입금한 후 센터가 대신 결제하고, 초과분은 추가 입금, 남은 금액은 월말에 환불받는 방식입니다. 경산시의 경우 이 선입금 방식을 사용하고, 입금 계좌는 iM뱅크 505-10-254884-2 (김천시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센터)예요. 단, 입금 전에 반드시 돌봄교사와 협의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지역별로 다른 점은?
이 서비스는 지자체마다 운영 방식과 조건이 조금씩 달라요. 예를 들어 광주 북구는 이용료 1,000원이 있고, 1일 3타임으로 운영되며 한 아동당 월 5회까지만 이용 가능합니다. 반면 경산시와 김천시는 이용료가 무료이고, 횟수 제한이 없는 대신 선입금 결제 방식을 채택했어요. 또 북구는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서비스 제한이 있고, 38.5도 이상 고열이면 보호자에게 바로 연락해 인계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경산시는 당일 신청 원칙, 김천시는 연중 운영(2026년 기준)이라고 해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공식 사이트나 문의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아래 표로 한번 정리해 봤어요.
| 지역 | 이용 요금 | 횟수 제한 | 신청 방법 |
|---|---|---|---|
| 광주 북구 | 1,000원 | 월 5회 | 꿈나무복지관 홈페이지·전화 |
| 경산시 | 무료 | 없음 | 모이소 앱 |
| 김천시 | 무료 | 없음 | 전화(010-9017-7874) |
이용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서비스를 신청하기 전에 몇 가지 꼭 체크해야 할 점이 있어요. 첫째, 아이 상태가 경미한 일반 질환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38.5도 이상의 고열이나 법정 감염병(수두, 홍역 등)이 의심되면 서비스가 거절되거나 진료 중단 후 보호자에게 인계됩니다. 둘째, 진료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정밀검사, 장시간 대기 등)도 제한될 수 있어요. 셋째, 아이가 낯선 사람과의 동행을 거부하거나 치료를 거부할 경우 서비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넷째, 장애아동의 경우 별도의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더 적합할 수 있으니 사전에 상담해 보세요. 다섯째, 병원 선택도 중요해요. 보통 지역 내 병·의원만 가능하고, 응급실이나 상급종합병원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신청은 꼭 당일에 해야 하나요?
네, 대부분의 지역이 당일 신청 당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해요. 아이가 아프기 전에 미리 등록해 두는 건 불가능하지만, 모이소 앱이나 전화번호는 미리 저장해 두는 게 좋아요.
Q2. 병원은 아무 데나 갈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거주지 내 병·의원만 가능하고, 지역별로 지정된 병원 리스트가 있을 수 있어요. 상급종합병원이나 응급실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니 신청 시 확인하세요.
Q3. 아이가 3살인데 이용할 수 있나요?
보통 만 4세 이상부터 가능해요. 3세 이하 영아는 다른 돌봄 서비스를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니 문의해 보세요.
Q4. 진료비와 약값은 어떻게 내나요?
보호자가 직접 병원에서 카드로 결제하거나, 센터에 선입금 후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 있어요. 지역마다 결제 방법이 다르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Q5. 돌봄교사는 어떤 분인가요?
전담 돌봄교사는 기본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며, 보통 2인 1조로 움직여요. 아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진료 후에는 부모님께 자세히 상황을 공유해 줍니다.
Q6. 서비스 이용 횟수 제한이 있나요?
광주 북구는 월 5회, 경산시와 김천시는 횟수 제한이 없어요. 다만, 당일 신청이 원칙이므로 매번 신청해야 합니다.
Q7.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나요?
아니요, 모든 지역이 평일(월~금)에만 운영합니다. 공휴일과 주말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니 대체 돌봄을 준비해야 해요.
Q8. 아이가 치료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나요?
아이가 동행을 거부하거나 심하게 울면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어요. 이 경우 보호자에게 연락해 인계하고, 상황에 따라 다음에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Q9. 외국인 가정도 신청할 수 있나요?
거주지 주소와 아이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단, 증빙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